옛 상도1동청사 '동작상도국주도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폐지된 동청사 건물이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옛 상도1동 청사를 구립도서관인 ‘동작상도국주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 통폐합으로 문을 닫은 동청사 건물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서문화 공간인 구립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면적 525㎡, 지상 2층 규모의 ‘동작상도국주 도서관’에는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5000여권이 비치돼 주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전 동국대 총장이면서 국내 최초의 정치학박사인 신국주 박사가 평소 소장한 한일관계 주요 문헌 등 고서 5000여권을 선뜻 기증 했다.

또 동작구 지역 내 HCN동작방송 유정석 대표가 1100여권의 교양서적을 기증했다.


주요 시설로는▲1층 : 어린이 자료실과 모자 자료실, 장난감 대여점▲2층 :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자료실 등이 있으며 야외 휴게공간인 하늘정원도 2층에 배치돼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시설 곳곳에 이용자의 편리를 위한 배려가 흠뻑 묻어나고 있다.


또 상도동 길과 책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지역의문화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구는 다음달에도 사당2동 동청사를 리모델링한 ‘동작샘터 도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하드웨어적 도서관 시설 구축 외도 영유아들의 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독서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사업, 지역내 구립도서관과 공·사립문고 자료의 통합검색 시스템 구축 등 소프트웨어적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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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구청장은 “자치구 단위 작은 도서관은 국립 규모의 큰 도서관과 달라야 한다”며“책을 읽는 것은 물론 생활주변 가까이에서 삶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교육지원과(820-92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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