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대만이 중국에 대한 IT 투자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왕 유-찌 대만 총통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본토에 비슷한 기술이 이미 있을 경우에 한해 대만 기업들의 중국 투자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가 완화되면 대만 기업들은 중국에서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규제는 중국으로의 기술과 자금 유출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대만의 LCD제조업체인 AU 옵트로닉스(AUO)와 같은 업체들은 중국에서 대만에 비해 뒤쳐진 기술과 낙후된 시설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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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는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대만 LCD 및 반도체 업체가 중국에 공장을 짓고 중국 기업들의 지분을 사들이는 등의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만 정부는 지난 6월 64개 제조업, 25개의 서비스업, 11개의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 투자를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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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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