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국대 부속중학교 건강매점 포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 과일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학생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간식에도 웰빙바람이 분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009년도 건강매점 시범사업으로 건국대부속중학교에 건강매점 ‘쉬는시간’을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매점 ‘쉬는시간’은 서울시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주겠다는 취지로 올 10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것.

기존의 학교 매점과 달리 과일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을 판매하며 학생들에게 건강식생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강매점에서 판매되는 과자와 빵류는 영양은 낮고 열량만 높은‘고열량 저영양’제품은 판매될 수 없다.


대신 학생들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포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의 과일이 판매된다.

특히 이 곳에서 판매되는 과일은 학생들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이 된 상태로 낱개 포장돼 판매된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친환경급식사업단이 공급을 맡아 판매 가격도 저렴하다.


건강매점과 함께 학생들의 아침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침밥 클럽’도 운영한다.


‘굿모닝 아침밥 클럽’은 매일 아침 50여명의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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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게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학교에서라도 간단히 영양소를 섭취해 학습능력을 높이자는 것이 취지로 학생들은 매일 아침 20분 정도 빨리 등교해 씨리얼과 과일, 우유 등을 먹는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청소년기의 아침식사는 황금과도 같은 것인 만큼 학생들이 간단하게라도 영양섭취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내년에도 구에서 더 많은 중·고등학교가 건강매점 시범학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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