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홍강개발사업과 베트남의 인프라 건설을 위한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대표적이 성과다.
이 대통령의 아이디어는 한강 개발을 통해 서울을 친환경적 도시로 발전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하노이 홍강도 개발하면 좋겠다는 것. 이날 공동성명에 홍강개발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보장한 것은 한마디로 이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씨를 뿌려 결실을 맺은 것.
하노이-홍강구간 개발사업은 지난 1월 우리 기업 16개사가 합동으로 홍강개발사업추진단을 출범시킨 상태. 홍강-하노이시 구간은 40㎢로 ▲ 하천 정비 ▲ 강변공원 조성 ▲ 강변도로 건설 등이 주요 내용으로 앞으로 10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호치민-냐짱 구간은 이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예비 타당성을 조사한 후 우리 기업이 설계를 담당했다. 신규 구간(호치민-껀터) 사업은 한국기업 참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하노이(베트남)=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