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락출발후 낙폭 줄이기

외국인 4일만에 순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거래일만에 약세를 나타내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 속에 낙폭 축소를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10포인트 하락한 217.1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1.65포인트 하락한 216.60으로 거래를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중 저점을 216.20에서 제한하며 217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86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 개인은 1452계약 순매도, 기관은 53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9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24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5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12포인트를 기록해 부진한 편이며 신규 미결제약정은 2300계약 가량 정도다.

먼 외가격 옵션은 제외하고 풋은 전 행사가에서 강세, 콜옵션 일제 하락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약보합권에 놓여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