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S 4차전] SK 2연승.. 승부는 '원점'으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와이번스가 기아 타이거즈를 4: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양팀 전적은 2대 2로 원점으로 돌아왔다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치러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 기아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는 ‘리틀 쿠바’ 박재홍의 투런 홈런과 선발투수 채병용의 호투로 기아를 4대 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앞서 광주 원정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SK는 인천에서 2연승을 거둬 오는 2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부터 다시 승부를 겨루게 됐다.

전날(19일) 3차전 승리로 기세를 올린 SK는 이날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2회말 2사 후 정상호가 볼넷으로 나간 뒤 박재홍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려 기아 선발 양현종의 기를 꺾었다.

5회말엔 정상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박재홍의 희생 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선 나주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내 3대 0을 만들어냈다.

또 SK는 3대 1로 앞선 8회 말엔 조동화의 빗맞은 안타로 추가점을 내기도 했다.

반면 기아는 장성호가 1회와 3회에 ‘연타석 병살타’를 친데다 5회에서도 김상훈의 병살타가 나오는 등 매번 공격 흐름이 끊어졌다.

SK 선발 채병용은 5⅔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곁들여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거뒀다.

기아 양현종은 최고 구속이 시속 150km까지 나오며 SK 타선을 5⅔이닝 3실점(3자책점)으로 무난하게 막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