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회는 "1972년 경기여고를 졸업한 현 회장이 현대그룹 회장으로서 성공적인 기업 운영과 남북 경협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현 회장은 미국 CNN의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 특집 편에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하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해가 16회째인 '자랑스러운 경기인'은 매년 경기여고 동문 중 후진에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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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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