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닉스반도체가 3분기 실적에 이어 4분기 실적까지 양호할 것이란 전망에도 급락, 2만원선이 무너졌다.
16일 오후 2시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850원(4.14%) 떨어진 1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장전 한국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2만55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올리는 등 분위기는 좋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3/4분기 영업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4/4분기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닉스의 이번 3분기 연결매출이 전분기 대비 26% 오른 2.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7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게 한국투자증권의 예상이었다. 4분기도 D램 판가의 강세로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4분기 연결영업이익 추정치는 6170억원으로 현재 시장 컨센서스인 4730억원을 웃돌 것으로 봤다.
하지만 M&A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효성과 채권단이 전날 예정됐던 예비입찰 제안서 제출 시점을 신축적으로 조정하기로 하는 등 새 주인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 후보로 나선 효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채권단 일부에서는 "국민기업으로 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올 정도로 향후 일정이 안갯 속이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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