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노조는 이날 오전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지난 11일 노사간에 합의한 이들 안건들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신보는 이미 2008년도부터 임금을 동결했고, 올해 1월 임원들의 기본연봉을 평균 38.9% 삭감, 4월부터는 본부점장들의 임금 5%를 반납중인 데 이어, 5월에는 신입직원 임금을 21.2% 삭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신보는 이번 노사간 합의를 통해 올해 노사협의의 마지막 과제인 임금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하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통해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선진화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구자군 신보 노조위원장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고 신보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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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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