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방송3사 통틀어 유일한 추석특집극 SBS ‘아버지 당신의 자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시청률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된 ‘아버지 당신의 자리’는 전국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드라마가 방송된 시간대에 비해 한 시간 가량 앞서고, 타사 저녁 메인 뉴스 방송 시간대인 오후 9시대에 방송한 것을 감안해 꽤 높은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1 ‘9시뉴스’는 19.6%로 해당 부문에서 꾸준히 정상을 지켰고,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11.4%, MBC ‘뉴스데스크’는 8.8%를 기록해 평소 시청률 수준을 유지했다. 따라서 ‘아버지 당신의 자리’는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자리 잡아온 프라임 시간대에서 꼴찌를 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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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녁 메인 뉴스 시간대에 미니시리즈 형식의 드라마를 편성, 과감한 편성 전략을 펼칠 계획인 SBS의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성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드라마는 이순재와 정혜선을 비롯해 양택조, 김지영 등 내로라하는 중견배우들의 활약과 더불어 추석특집극다운 가족 드라마의 극적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막내 아들가 유괴 당했다고 여기며 살아온 아버지와 그 아이를 몰래 키우던 할머니, 죄책감에 시달리는 형제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개된 ‘아버지 당신의 자리’는 6일 2부가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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