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LIG넥스원 무기체계 연구진들을 대폭 강화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무기체계 연구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구본상 사장은 지난 달 29일 2020 비전선포식을 통해 “임직원의 창의연구가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산학연과의 교류를 통해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센터를 활용해 감시정찰, 정밀타격 분야 등 무기체계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석이다. 연구개발의 투자효과는 매출액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2007년 6500억원, 2008년 8500억원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여 해마다 증가추세다.
현재 LIG넥스원 연구진 비율은 전체직원 2500여명 중 4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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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IG넥스원은 고등훈련기 T-50에 장착할 레이더를 이스라엘의 엘타사와 공동개발키로 하고 수출용항공기 가격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엘타사의 EL/M-2032 기계식 레이더를 모델로 개발되는 이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65km~100km에 이른다.
엘타사의 국제경쟁력과 LIG기술력이 접목되면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수상함·잠수함전투체계, 항공전자, 사격통제장비 등 해외진출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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