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30일 월간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10월 이후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기존의 주도주인 IT와 자동차를 계속 핵심 포트폴리오로 가져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더욱더 이익이 보이는 업종과 종목이 부각될 것이라는 얘기다.


대신증권이 추천하는 10월 업종전략은 '바벨형'이다. 바벨형 전략은 주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선택하는 전략으로, 기존의 주도주였던 IT와 자동차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방어적 성격이 높은 통신, 전기가스, 제약, 음식료 업종의 비중도 같이 확대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10월에 비중을 확대하는 업종들은 금융위기 이후 기업이익 강도가 한국시장 전체보다 높게 나타나는 업종들"이라고 밝혔다.

AD

투자유망주로는 실적발표 시즌인 만큼 분기실적의 희비에 따라 개별 종목의 수익률 성과 차이가 날 것을 감안, 전년 동기대비 보다는 전 분기대비 실적호전주가 추천됐다. 3분기 실적호전 예상주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기업은행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한국타이어 LG이노텍 CJ제일제당 하이트맥주 현대하이스코 동아제약 SBS 대웅제약 온미디어 빙그레 다음 테크노세미켐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KH바텍 우주일렉트로 에스에너지 등이 꼽혔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번 4분기에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지만 이미 지수가 이를 선반영한 만큼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수가 1700을 넘어서면서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급증하는 것도 지수 추가 상승의 발목을 붙잡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