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미현 기자] 24일 중국증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주의 활약에 힘입어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3포인트(0.38%) 오른 2,853.55, 선전지수는 13.54포인트(0.12%) 상승한 11,475.8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는 25일 차스닥 첫 공모를 앞두고 예상보다 많은 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매도 압력으로 이어졌고 벌크선운임지수(BDI)가 하락한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선박 운임료와 원자재 가격의 영향으로 해운업체들의 내림폭이 특히 컸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3.1% 내렸고, 중국해운개발은 1.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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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융주에는 최근의 하락세가 실적 전망에 비해 과도했다는 판단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 상승곡선을 그렸다. 중국공상은행은 5.5% 급등했다.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만한 재료가 부족해 당분간은 등락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국제자산운용의 장쑤치 매니저는 “어떤 형태로 경기회복이 이루어질지, 4분기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발생할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며 “더 많은 재료가 나타날 때까지 이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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