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브라질의 외화 및 지역 통화 표시 국채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aa3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당초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a1으로 제시하고 있었는데 이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무디스는 또 향후 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브라질 경제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재정상태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브라질의 전체적인 경제 상태는 투자적격등급인 Baa 등급을 받은 다른 주변 국가들보다 나은 편으로 발전했다"며 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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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또 "브라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견뎌내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머지 신평사들인 피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모두 이미 지난해 브라질을 투자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BB-'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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