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MB정권이 들어선 이후 자리에서 밀려나지 않은 몇 안되는 증권유관기관 수장. 업계에서는 증권금융 실적 개선에 따른 연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참여정부 당시 임명된 인물이 계속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결성이 안된 상태"라며 "사추위가 이달 말 결성되면 이 사장의 연임 여부와 차기 사장 후보에 대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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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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