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웨이 케이블 공법’ 목포대교 시공
종합대상 토목부문
GS건설 '목포대교'
$pos="C";$title="목포대교";$txt="◆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해 건설중인 목포대교. '세방향 케이블 연결공법'이라는 기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눈길을 모은다.";$size="550,247,0";$no="20090916142155468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GS건설이 국내 건설현장에 '세 방향 케이블 연결공법'이라는 공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눈길을 모은다. 바로 목포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 구간중 목포대교 구간에서다.
목포대교는 사장교 부분 900m, 접속교 구간 2160m를 포함, 총 4129m 길이의 다리다. 3138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를 진행중이다.
42%의 공사지분을 가진 GS건설을 주간사로 현대건설, 남진건설, 한양, 남영건설 등이 이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목포대교의 차량이 지나다니는 위치는 바다 위 53m 지점이다. 다이아몬드형의 콘크리트 주탑은 바다 위로 167.5m 높이까지 치솟게 된다. 이 주탑은 바다 밑바닥 30m까지 내려가는 하부기초로 지탱된다. 하부구조에만 3000t 규모의 특수 콘크리트 덩어리가 투입돼 단단한 암반과 일체화된다. 상층부 주탑도 초속 20m가 넘는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그 자체로 거대한 건축물이다.
목포대교는 이 같은 대형 주탑이 바다 위 500m 간격으로 떨어져 각각 설치되고 그 위에 상판이 얹혀지는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된다. 주탑 꼭대기로부터 왕복 4차로 다리 양쪽 외곽과 중앙선으로 120개의 케이블이 길게 연결돼 교량을 더욱 단단하게 잡아준다. 시공이 끝나면 학의 날개 형상의 아름다운 외관을 뽐내게 될 것이라는 게 현장 관계자들은 설명이다.
케이블은 다리 양측뿐 아니라 중앙선으로까지 연결되는 세 방향 케이블 연결공법(3-Way Cable)이 적용된다. 이런 방식의 다리건설은 국내에서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시도되는 것이다.
GS건설은 변화가 심한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하우로 PCM(Pre-construction Meeting)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PCM은 공정마다 발생하는 모든 기술적 요인, 변수, 예상 문제점 등을 2∼6개월 전부터 검토에 들어간 후 공사를 진행하는 일종의 도상훈련 시스템이다.
목포대교는 올해 말까지 공정률을 58%로 끌어 올려 상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까지는 81% 공사를 마치고 계획대로라면 2011년 말 임시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다리가 지어지면 고하도에 짓고 있는 목포 신외항에서 목포시와 서해안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돼 광양만권과 중부내륙 간 물류축이 형성된다. 또 무안국제공항과 전남 영암의 삼호산업단지, 목포 대불공단 등과 목포시가 바로 연결돼 낙후된 이 지역 의 경제발전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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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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