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손보사 사장단 긴급 기자간담회 개최
실손보험 중복보험가입 피해 차단...소비자권익보호에 최선
3대 기본지키기 등 완전 판매 정착 및 과당 경쟁 지양키로


손해보험업계가 실손의료보험의 완전 판매 정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들 위해 12개 손해보험사 사장단은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 사장단은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달부터 시행되는 실손의료보험 제도 변경에 앞서 신뢰받는 보험문화를 정착하고 완전판매 실현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12개 손보사 사장들은 완전판매를 위해 3대 기본지키기, 상품설명제 및 모집자실명제를 준수키로 하는 한편 불완전 판매행위에 대해 엄중 제재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3대 기본지키기란, 약관의 주요내용 설명 및 전달, 청약서 자필서명, 청약서 부본 전달 등이며, 상품설명제는 계약시 상품설명서 2부 작성하여 1부는 계약자 교부, 다른 1부는 회사가 보관하도록 한 것을 뜻한다.


모집자실명제란 상품설명서, 청약서, 보험증권에 모집자의 소속, 성명, 연락처를 단드시 기재토록 한 것을 말한다.



손보업계는 이 처럼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완전판매 정착을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모집조직에 대한 교육도 철저해 각종 야기되고 있는 부작용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에 완전판매 이행 점검반을 상시 운영, 각 손보사의 모니터링 적정성을 검증하고 완전판매 이행여부를 점검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험산업의 공신력 제고를 위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보험판매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향후 선지급 수수료 과다지급 등을 지양하고 합리적인 사업비 집행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변경되는 실손의료비보험제도에 따른 보험가입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변경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험계약시 보험계약자가 이미 유사한 상품에 가입돼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실손보험의 비례보상 원칙을 명확히 설명해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험가입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이기 위해 사고발생시 보험금 보상서비스 개선과 누수방지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 및 지급절차를 개선해 보험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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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험범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험료 인하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리점협회를 중심으로 보험대리점들 역시 실손보험 완전 판매를 위한 자정결의를 지난달 31일 천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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