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상자에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경찰청과 사랑의열매가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랑의열매와 '위기 이웃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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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18일 서울 사랑의열매와 '안심 서울 히어로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현장 발굴 역량과 민간의 기부 재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경찰청과 사랑의열매, 민간 기부자가 참여하는 3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경찰이 ▲자살기도자 고립·은둔 위기가구 치매 어르신 학대 피해 아동 마약·도박·게임 중독 위기 청소년 등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면, 사랑의열매는 사업을 총괄하며 모금된 기부금을 적절히 배분한다. 민간 기부자는 재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로, 생계비나 의료비가 지원되거나 맞춤형 복지 연계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례관리와 사후 돌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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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의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기관"이라며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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