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에 이어 수출이 호전을 보이면서 영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국가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7월 무역적자는 전달과 동일한 65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입과 더불어 수출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폭인 5%나 상승하면서 영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대두하고 있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수요 회복이 영국 수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 독일 및 프랑스 수출이 7억 파운드(약 11.5억 달러) 늘었다. 이는 총 수출 증가량인 9억1300만 파운드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특히 자동차 수출이 전월 대비 19% 늘어나 수출 상품 중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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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입도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금융상품과 반제조제품들이 수입 증가를 이끌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영국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파운드화의 가치 하락이 영국 제품들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및 유로존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국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런 전망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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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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