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나흘 연속 강세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동반 오름세를 띄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는 1.36% 오른 1만452.51로, 토픽스 지수는 1.64% 상승한 955.2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 지수는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 0.71% 떨어진 2924.77을, 대만 가권지수는 0.87% 오른 7314.12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이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나갔다. 전날 다우지수는 0.53오른 9547.22를, 나스닥 지수는 1.11% 상승한 2060.39를 기록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 역시 별다른 호재 없이 뉴욕 증시의 여파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오전에 발표된 일부 경제지표가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7월 기계주문은 전월보다 9.3% 감소를 기록했으며, 8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대비 8.5%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3.16%, 캐논은 3.44%, 혼다는 2.63%를 기록했다. 이치요시 투자 매니지먼트의 아키노 미츠시게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강한 상태”라며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반면 중국 증시는 잠시 조정국면에 들어간 모습이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날 약세를 보였다. 특히 금속가격 하락 여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주도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1.43% 오른 2만1148.60을, 싱가포르 ST지수는 1.29% 오른2684.76을 기록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