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서 신개념 TV 선보여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09에 LED TV 하일라이트 존을 비롯해, 미래기술 존, 상용화기술 존, LCD TV 라인업, PDP TV 라인업, 고객체험 공간, 디자인 갤러리 등을 마련했다.
또 '미래기술 존'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두께의 40/46/55인치 LED TV ▲31인치와 14.1인치 OLED TV ▲풀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82인치 울트라 HD LCD TV
▲3D PDP TV ▲TV에 혁신적인 컨버전스 개념을 도입한 'LED TV 커플' 등을 선보인다.
이중 TV와 리모컨의 개념을 한 단계 진화시킨 'LED TV 커플' 신제품은 LED TV 신제품(9000 시리즈)와 7인치 디스플레이의 커플로 구성되어 있다. 터치방식으로 인터넷 TV(뉴스·날씨·증권 등)에다 디지털액자 기능까지 즐길 수 있는 7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와이파이(WiFi) 무선기술이 적용돼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리모컨 역할도 한다.
고객체험 공간에는 뛰어난 화질을 물론이고, 뉴스·트위터·유튜브·동영상 등 인터넷 TV 기능과 PC·휴대폰·카메라 등의 콘텐츠를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세계 홈네트워크 협력체) 기능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디자인 갤러리에는 저명한 산업 디자이너 입스 베하(Yves Brhar)와 미디어 영상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삼성 LED TV를 활용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세계 1위 제품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홈시어터·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AV 제품을 'AV 라이프스타일' 코너에서 선보인다.
초고화질(풀HD) 영상을 구현하는 5.1채널 블루레이 홈시어터,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블루레이 일체형 사운드 바,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적용한 홈시 어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AV에서도 디자인과 기술력 우위를 과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09에서 삼성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인터넷 사이트에 연결해 영화·음악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e-contents' 서비스를 유튜브(YouTube)까지 확대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말부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가장 활성화된 미국을 시작으로, 넷플릭스(Netflix)사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Pandora)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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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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