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업계가 중국이 시장 개방의 수위를 확대하고 보호주의를 지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중 유럽연합 상공회의소는 ‘유럽 기업의 중국 내 지위’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특수한 기업환경이 해외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법적 및 정치적 투명성의 부족, 만연한 지적재산권 침해 등을 저해요소로 꼽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현재 중국에서 보호주의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유럽 기업들은 해외기업보다 중국 기업에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급격히 우려(increasingly concerned)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소비 부양을 위해 시장을 개방하고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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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위안의 경기부양책 수혜를 받은 지방 정부들은 현재 외국 상품보다는 중국 상품만을 소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외국기업의 진입을 방해해는 요소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는 지적이 끝이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향후 발전가능성은 중국 시장의 개방 정도에 달려있다”며 개방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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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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