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전날 부진을 털고 완만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유럽지역에서 반도체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1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에 비해 0.36%(37.53pt) 오른 1만530.06으로, 토픽스지수는 0.31%(3.04pt) 상승한 968.7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는 6개월 연속 상승하며 고평가됐다는 우려와 중국 증시가 베어마켓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9496.28로 장을 마감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81%, 0.97% 내리며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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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증시는 기술주와 정보통신주가 강세를 보였고, 소매업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반도체기업인 도시바는 2.72% 올랐고, 일본의 가전업체 NEC 일렉트로닉스는 10.9% 급등했다.

RBC 인베스트먼트의 애널리스트 다케다 요지는 "투자자들이 소비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지 지켜보기를 원한다"이날 소폭 상승한 장을 설명했다. 그는 "소비가 왕성한 회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기가 느린 걸음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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