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익률, 경기 확장국면 이어지면서 인기폭발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국채에 비해 수익률이 월등히 높은 한국 회사채 시장에 채권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석유공사를 주도로 한 한국 회사채 규모는 총 180억달러로, 이는 전체 아시아 회사채의 50%에 달하는 규모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기침체가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고 지난 2003년 4분기 이후로 가장 빠른 경기확장을 보이면서 한국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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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 에셋 매니지먼트 라지브 데 멜로는 “이미 한국은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이 악영향을 끼치는 일은 없을 것”며 “한국 채권은 충분히 매입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간 아시아 크레딧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물 신규 회사채 발행 금리는 미 국채수익률에 평균 6.2%p의 프리미엄이 가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한국 회사채 등급을 평균 'A-'로 유지하고 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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