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갈수록 줄어들고,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휴대폰에 태극기를 달아 독도 수호의지와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네비웨이의 기술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대구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으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선물을 할 수도 있다.
컨텐츠 사용료는 은행측이 전액 부담하므로, 고객들은 통화료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대구은행은 우리 영토인 독도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8.15 광복절에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했으며,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탐방행사를 비롯해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박물관 건립 지원, 독도성화대 제작 기증, 섬말나리 및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후원 등 독도사랑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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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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