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지도부를 접견하고 한미관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그레그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 토마스 허버드 차기 이사장, 에반스 리비어 회장 등을 만나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그동안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며 활동을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그레그 이사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다는 소식에 "반세기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지도자다. 평생 동안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셨기 때문에 이번에도 고비를 넘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가족에게 말했다"고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16년간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으로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레그 이사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허버드 전 주한 대사의 차기 이사장직 수임을 축하하면서 한미 양국간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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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드 차기 이사장은 이에 "한미 FTA를 통한 공고한 경제협력, 굳건한 안보를 위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1957년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미국의 저명인사들이 창설했다. 한미 양국의 정책, 기업, 경제, 교육, 예술 그리고 영화에 관해 전문성 있고 편견 없는 토론과 연구를 수행하며, 상호이해와 친선 증진이 설립 취지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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