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NHN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9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와 일치했고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에 따른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성과 C9 등 신규게임 퍼블리싱으로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분할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05억원과 1319억원을 기록했다"며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매출이 계절적 성수기, 경기 회복 기대감과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각각 2.6%, 21.9% 증가했고, 게임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4.6%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분할후 기준 영업이익률은 42.9%로 분할전 전기대비 3.1%P 높아졌고 지분법평가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세전이익은 134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기부금 49억원이 계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온라인 광고 매출이 경기 회복과 함께 성장성이 다소나마 개선될 전망"이라며 "검색광고에서 PPC가 상승세로 전환했고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캠페인이나 고액광고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부분에서는 기대작 C9이 오는 15일 오픈베타서비스를 개시해 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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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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