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가 만힝 발생하는 고위험 업종의근로자 5명 미만 제조업체 중 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업체 1만곳이 노동부의 집중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6월말까지 발생한 산업재해를 사업장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재해자수가 유일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집중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을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가 빈발하는 데도 잦은 휴·폐업 등으로 소재파악 및 관리가 어려워 그동안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혜택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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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기술지원 대행요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 ▲사업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김, 끼임, 떨어짐, 넘어짐 재해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지도 ▲산업용 기계·기구 및 설비의 안전점검 실시 ▲위험 기계에 대한 예비검사 수준의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사업주의 검사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정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그동안 정부의 재해예방 사업에서 소외됐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좀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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