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9~30일 이틀간 서울에서 싱가폴 재무부와 제2차 한-싱가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유일한 양자 회의로서 지난해 7월 싱가폴에서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양국간 경제·금융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아울러 역내 위기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 상호 자금지원 체계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 아시아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주제를 논의하는 아시아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등 역내 금융협력 이슈 및 기타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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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싱가폴측의 요청으로 G-20 진행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APEC 의장국인 싱가폴과 우리나라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APEC을 통한 아태지역 금융협력과 G-20 논의가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양국은 대외여건변화에 민감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있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ASEAN+3 공동의장국으로서 보다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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