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대만과 중국 선전종합지수 등 일부 지수가 약보합 마감되면서 피로감을 드러냈지만 나머지 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기본적으로 뉴욕 증시 급등이 호재가 됐다.
일본 증시는 8일 연속 올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1.61포인트(1.55%) 오른 9944.55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이번 한주동안 5.85% 올랐다. 토픽스 지수도 11.79포인트(1.30%) 상승한 920.48로 장을 마감했다.
파나소닉(8.34%)과 후지쯔(4.05%)가 증권사 추천을 받으면서 급등했다. JP모건은 파나소닉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목표주가를 1100엔에서 2000엔으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후지쯔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반도체 관련주 강세도 이어졌다. 어드반테스트는 2분기 주문량이 두배로 늘었을 것이라는 닛케이 신문 보도 덕분에 4.39% 급등했다. NEC도 4.87% 뛰었다.
반면 일본 담배는 2.81% 하락했다. 내달 선거에서 승리가 점쳐지는 민주당이 금연 확대를 목표로 담배에 붙는 세금을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증시는 에너지, 상품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해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4.11포인트(1.33%) 오른 3372.60을 기록해 3일 연속 올랐다. 장중 한때 3398.05까지 상승해 3400선 목전까지 치고 올라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번주에만 5.73% 상승해 5월초 이후 최대폭으로 뛰었다.
상하이B 지수는 0.30포인트(0.14%) 상승한 211.49로 마감됐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3.17포인트(-0.29%) 하락한 1105.50을 기록했다.
목표주가를 상향조정받은 중국 선화에너지와 중국석탄 에너지는 각각 6.23%, 6.57%씩 급등했다.
윈난구리는 9.99% 폭등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알루미늄 공사(10.02%)도 상한가로 마감됐다. 유저우석탄채광(7.03%) 페트로 차이나(5.41%) 중국석유화학(3.48%)도 급등했다.
중국의 올해 신규 대출이 사상 최대인 11조위안으로 뛰어오를 것이라는 BNP파리바의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교통은행은 3.77%의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2만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안착에는 실패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65.09포인트(0.83%) 오른 1만9982.7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 오르며 2만63.93까지 치솟았다. 항셍지수는 이번주에만 6.26% 올랐으며 지난 3월9일 저점으로부터는 76% 급등했다. H지수는 160.61포인트(1.36%) 오른 1만1984.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행(4.12%) 중국 선화에너지(4.24%)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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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7.60포인트(-0.11%) 하락한 6973.28을 기록해 이틀연속 약보합 마감됐다. 베트남 VN지수는 20.51포인트(4.72%) 상승한 454.71을 기록해 4일 연속 올랐다.
한국시간 오후 6시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0.8%,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7%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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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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