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지속, 외인 6거래일째 주식순매수.."환율 1250원선 위아래 눈치보기"


원·달러 환율이 장장 7거래일째 내렸다. 지난 13일 1315.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환율이 오버슈팅한 이후 외인 주식 순매수 효과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내린 12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해 오전에 시중은행들이 롱플레이에 나서면서 1251.0원에 상승 개장했다. 1250원 위에서 외인 주식매수관련 자금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됐고 1250원대 아래에서는 정유사 결제수요, 장막판에는 투신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졌다기 보다 1240~1250원대 레인지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서울외국환 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54억6500만달러로 전일대비 4억달러 가량이 감소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거래량도 54억달러 수준으로 급감했고 코스피도 거의 보합 상태라 1250원대에서 눈치보기가 이어졌다"며 "1248원 정도에서 결제수요, 1250원대 위에서 주식자금이 나오는 양상이었으며 레인지가 살살 밀리고 있어 1240원대 초반이 서포트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05포인트 오른 1494.0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96억원 순매수로 6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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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만기 달러선물은 0.70원 오른 1248.80원으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만2786계약, 투신이 3781계약 순매도했다. 은행은 1만8183계약, 기관은 1만3306계약 순매수했다.


오후 3시3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3.61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35.5원으로 오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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