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타타모터스가 만든 300만원짜리 자동차 '나노'가 유럽의 자동차 정, 측면 충돌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지난주 실시한 이 정면충돌 테스트는 인도에서의 기준보다 훨씬 엄격했다.

'나노'는 56km/s의 속도로 40%의 오프셋 정면 충돌 테스트(자동차 정면 면적의 40%만 충돌을 가하는 시험으로 실제 주행시 가장 빈번한 사고 유형을 본따 만든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으며 타타측은 3년간의 검증기간을 거친만큼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쁘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는 것.


타타모터스의 사장 라탄 타타는 안전성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까지 소형차의 안전성에 대해 강한 불신을 품고있는 유럽과 미국에 '나노'를 팔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즈의 닉 쿠체스키 기자는 나노를 미국에 팔기 위해선 에어백과 범퍼부분을 강화하고 더 큰 엔진을 사용하는 등의 후속 조치가 따라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과연 이 안전성 테스트가 실제 주행시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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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타모터스는 현재 '나노'의 오토매틱 버전과 해치백 버전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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