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나라당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노총은 지난 8일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정책협의회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정책협의를 요구했다.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맺고 있는 한국노총은 이미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도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연령차별금지 및 65세 정년보장법 제정'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선 공공기관 직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정년 연장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인력 감축이나 임금 조정 등 '공공기관 선진화' 과제와 배치될 가능성이 있단 점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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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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