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규 취업자 수가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취업자 수는 239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000명(0.0%) 늘어났다.

신규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 15만9000명, 9월 11만2000명, 10월 9만7000명, 11월 7만8000명 등으로 증가폭이 줄어들다가 12월 -1만2000명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며, 올 1월엔 -10만3000명, 2월 -14만2000명, 3월 -19만5000명, 4월 -18만8000명, 5월 -21만9000명이었다.


취업인구 비율인 고용률은 59.8%로 전년 동월에 비해 0.7%포인트 떨어졌다.

실업자는 96만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9만6000명(25.6%) 늘었다.


5월 실업률은 3.9%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8%P 올랐고, 청년층 실업률도 0.6%P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15~19세(-1만9000명), 20~29세(-5만2000명), 30~39세(-19만9000명), 40~49세(-2만6000명) 등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50~59세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16만9000명, 13만1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2만명)에선 취업자가 늘어났고, 제조업(-15만7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12만3000명), 건설업(-8만8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4000명), 농림어업(-2만5000명) 등 다른 업종에선 그 수가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673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1000명(2.1%) 늘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같은 기간 34만7000명(4.6%) 감소한 72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에 비해 30만1000명(3.3%), 임시근로자는 14만9000명(2.9%) 각각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9만9000명(4.5%) 감소했다.


실업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515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만7000명(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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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구직단념자는 15만3000명으로 같은 기간 4만2000명(37.6%) 증가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학원수강 등을 하는 취업준비자는 59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7만명 줄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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