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희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의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재고를 다시 확보하는 과정에서 물동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본격적인 운임 회복으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01억원, -2493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0.1%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그는 하지만 "절대 수준이 여전히 낮고 전세계 계선 선박비중도 높기 때문에 추세 전환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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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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