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7% 상승한 3123.03로, 선전지수는 1.75% 오른 1037.5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자동차와 철강 수요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면서 자동차주와 철강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6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114만대로 전년 동월대비 36.4% 증가하면서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상하이자동차는 8.6% 급등했고, 일기자동차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철광석 생산량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바오스틸은 2.7% 상승했다. 중국항공은 국제유가가 6일째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5.4% 상승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2.79달러(4.4%) 내린 배럴당 60.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YWG BNP파리바자산운용의 저우 시안 투자매니저는 “충분한 유동성과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주식시장이 중장기동안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중국인민은행은 6월 신규대출이 1조530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중국 신규대출은 7조3700억위안에 달해 전년동기의 3배를 넘어섰으며 중앙은행의 신규대출 목표치인 5조위안을 이미 47% 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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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중국 당국의 금융정책이 딜레마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행주는 하락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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