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270원대 레인지..거래량 46억弗대로 '뚝'
시가와 종가 같은 레벨에서 마감.."모멘텀 없는 시장..엔·달러, 장관 구두개입에 93엔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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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시가와 종가가 같은 레벨에서 거래를 마쳤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7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2.9원 오른 1279.0원에 개장한 후 1282.3원까지 올랐다가 한때 네고물량과 역외매도세로 1275.8원에 저점을 기록했으나 시장이 전체적으로 잠잠한 분위기를 타고 결국 시가 수준으로 돌아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수십분간 한 레벨에 멈춰있는 등 변동성이 급격히 줄어든 모습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일중 고점과 저점 차이는 6.5원에 그쳤다.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동결, 금융완화 지속 등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은 결과를 내놓으면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코스피지수도 0.13포인트 하락한 1430.89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2770억원 순매수로 돌아서 외환시장 안정에 힘을 불어넣었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도 46억5050만달러로 뚝 떨어졌다. 장마로 인해 호우가 쏟아지면서 시장참가자들도 적극적인 거래보다 한숨 돌리는 분위기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이 변동폭이 줄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큰 움직임이 없었다"며 "당분간 시장상황이 바뀔게 없는 상태라 전망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도 "오전에 네고가 나왔고 장막판 정유사 매수가 조금 들어왔으나 환율이 뚜렷한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따"며 "1280원대에서 네고가 꾸준히 나온 만큼 여전히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7월만기 달러선물도 1.0원 오른 1280.0원으로 보합권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3920계약, 투신이 3833계약, 증권이 9859계약 순매수했다. 은행은 1만6678계약이나 순매도했다.
오후 3시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3.07엔으로 엔화강세 속도가 조절되는 분위기다.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이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아래쪽이 지지된 모습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75.0원으로 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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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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