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세계에서 4번째로 개인 유전체(게놈)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
9일 서울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는 한국인 유전자 분석 결과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논문명: A highly annotated whole-genome sequence of a Korean individual)을 자연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작년 9월 완료한 한국인 30대 남자 1명에 대한 개인 유전체 전장서열분석에 대한 것이다.
유전체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한국인 남자 개인 유전체 분석 결과는 북방 알타이계 아시아인으로써는 최초"라며 "유럽과 아프리카 및 남방계 아시아인에 이어 인류를 구성하는 4개 주요 인종의 게놈정보를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유전체의학연구재단, 마크로젠, 녹십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유전체의학연구소는 이번 연구가 북방계 아시아인의 게놈 정보를 최초로 해독했다는 점 외에도 한번에 읽는 염기의 길이를 최대 106개까지 늘이는데 성공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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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의학연구소는 "향후 개인이나 임상 의사가 게놈 서열 결과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한편 유전체의학연구소는 서울의대 내에 `아시안게놈센터`를 설립하고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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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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