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경제가 올 1분기 사상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경제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4분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발표된 1차 수정치에 이은 2차 발표다. 이로써 유로존은 집계가 시작된 1995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성장률은 -1.8%였다.
투자와 수출이 각각 4.1%, 8.8% 급감해 GDP 감소를 이끌었다. 하지만 독일의 5월 산업생산이 16년래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유로존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잇따르고 있어 전망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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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하워드 아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경기 위축속도는 올 2분기 둔화될 것이다”라면서도 “2010까지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3.8%라는 유로존 국가 중 최악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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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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