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달러 강세, 경기 기대감 위축..외환시장 참가자들 1260원~1285원 레인지 예상

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하락과 역외 환율 상승을 반영해 오를 전망이다. 미국발 경기 불안 심리의 여파가 국내시장에 고스란히 전해질지가 관건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G8회담 등을 앞두고 거래가 제한되는 가운데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글로벌 달러 강세 예상으로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현재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1260원~1280원대의 레인지 장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68.0원~1282.0원.

외환은행 전일 2차 경기부양책 소식으로 경기회복기대감이 위축되며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이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업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글로벌달러화 강세기조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결제수요의 영향으로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1270원 후반에서는 네고물량과 역외의 차익실현 매도물량의 활발한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여 급속한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부터 시작될 G8 정상회담과 어닝시즌을 맞아 시작될 기업실적발표에 대한 관망으로 시장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구축이 자제되면서 전일보다 중심레벨이 조금 상승한 레인지내에서의 등락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1270원~1285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환율이 박스권 내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하방 경직성도 강한 듯하며 달러화의 강세와 미 증시의 큰 폭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한 결제와 북한 관련 부담 등도 지지력 제공할 듯하나 세계 경기의 회복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여타국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우리 경제와 증시, 상단에서의 꾸준한 네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등으로 환율의 상단 또한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G8 회담과 미 실적발표 등 이벤트들을 앞두고 이에 대한 경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 움직임 따라 1270원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65.0원~12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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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최근 모멘텀 부재 속에 1270원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이날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역외 환율 상승을 반영하며 오름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최근 2분기 실적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한 우리 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 및 간밤의 미국, 유럽 증시 약세를 반영하며 조정에 진입,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다만, G8회담 및 미 어닝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고, 환율 상승 시 네고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상승폭은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일 매수로 돌아선 역외의 매매 동향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65.0~128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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