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하반기 국채발행 주는게 보통”
비경쟁입찰물량 줄 것, 9일 국고채교환 1조정도, 다음달엔 바이백
“과거에도 통상 하반기가 되면 매월 1조원가량 국채발행이 줄어드는 게 보통이었다. 올해도 이런 가능성을 언급한 것 뿐인데 시장이 너무 크게 반응한 것 같다.”
김정관 재정부 국고국 과장이 3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말이 되면 재정수요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발행물량이 줄어왔다”며 “그간 매월 7조원으로 예정된 비경쟁입찰이 더 많은 금액으로 이뤄짐에 따라 이같은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김 과장은 또 “그렇다고 매월 1조원 가량이 줄 것이라고 단정해서 말할 수는 없다”며 “하반기로 가봐야 실제 얼마나 줄어들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일 이달 국고채교환 공고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1조원 정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음달에는 바이백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과장은 지난 1일 모 외신과의 라운드테이블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국채발행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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