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에릭슨이 한국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투자가 성사되면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거나 기존 이동통신장비 업체와 협력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투자규모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에릭슨이 주도하는 LTE 기술과 한국의 와이브로는 유사점이 많아 이번 투자를 통해 LTE와 와이브로가 기술적으로 협력하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는 유선통신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릭슨이 최근 무선통신분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데 따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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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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