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中國石化)의 지난해 정유 부문 손실이 17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지난해 총 1억7300만t의 원유를 처리한 시노펙은 유가 상승과 중국내 석유가격 인상이 미뤄지면서 손실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중국내 석유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시노펙은 그동안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로 오를 경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가 가격 인상으로 이를 막아줘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시노펙은 지난해 원유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순이익이 47% 감소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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