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기업은 순이익 창출은커녕 살아남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몇몇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컨설팅업체 브렌던 우드 인터내셔널(BWI)이 선정한 '올해의 탑건 CEO 25인'을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BWI는 절묘한 기업 인수 및 기업 가치 확대 능력 등으로 '탑건 CEO 25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미국 기업 317개의 CEO 가운데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리스트를 장식한 인물은 세 명뿐이다. 에너지업체 슐룸베르거의 앤드루 굴드, 방산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니콜라스 차브라자, 휼렛 패커드(HP)의 마크 허드가 바로 그들이다.
$pos="L";$title="";$txt="인드라 누이(사진=블룸버그뉴스)";$size="165,109,0";$no="20090623183317526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올해 선정된 25인 가운데 여성은 펩시의 인드라 누이밖에 없다. 누이는 2006년 10월 이래 펩시의 사장 겸 CEO로 일하고 있다. 그가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장기 전략과 기업 인수 덕이다.
누이는 펩시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펩시의 지난해 매출은 432억5000만 달러(약 55조5000억 원)다. 전년 매출은 394억7000만 달러였다.
$pos="L";$title="";$txt="존 스텀프(사진=블룸버그뉴스)";$size="129,180,0";$no="200906231833175262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형 은행 웰스 파고의 존 스텀프도 높이 평가할만한 CEO다. 지난해 웰스 파고는 와코비아 인수를 제안해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았다. 사실 와코비아는 이전에 씨티그룹으로부터 일부 자산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웰스 파고는 와코비아의 것까지 합해 1만1000개 지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만2260대, 39개 주의 현지 은행들을 거느리게 됐다. 이처럼 성공적인 와코비아 인수 덕에 스텀프는 올해 리스트를 장식할 수 있었다.
지난해 웰스 파고의 매출은 422억3000만 달러다. 전년에는 3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이번 리스트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해 애플의 매출은 324억7000만 달러, 전년 매출은 239억9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월트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는 디즈니가 인수한 ABC 방송이 흑자로 돌아서는 데 한몫했다. 그는 스포츠 채널 ESPN의 강점도 100% 활용하고 있다.
디즈니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아이거는 2005년 10월 마이클 아이스너의 뒤를 이어 CEO로 등극했다. 디즈니의 매출은 2007년 355억1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78억4000만 달러로 늘었다.
$pos="C";$title="";$txt="";$size="335,418,0";$no="200906231833175262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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