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280원대로 '껑충'.."NDF반영, 경기우려"
"상승 압력 강해..네고 물량 관건"..세계銀 경기 하향 전망, 증시 조정론 등 롱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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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충격을 안겨준 세계은행의 경기 비관전망과 증시가 크게 조정될 것이라는 시각 등에 롱심리가 가중되는 분위기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5원 오른 1281.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가를 저점으로 장초반 1285.0원에 한차례 고점을 찍은 후 일부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속도는 다소 조절하고 있는 분위기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증시 하락과 NDF환율을 고스란히 반영하면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77.0원/1279.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3.7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7.2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NDF를 반영해서 상승 개장했으며 1290원은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이라며 "코스피 시장 역시 버티지 못하고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원·달러 상승 분위기에 트리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도 "1285원이 크리티컬한 레벨이 되고 있다"며 "이 수준이 뚫리면 다음 타겟은 1300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7.27포인트 내린 1372.4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181억원 순매도로 3거래일만에 돌아섰다.
오전 9시5분 현재 7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9.00원 오른 1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이 810계약, 기관이 72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등록외국인 303계약, 기타법인이 431계약, 은행이 20계약, 투신은 2계약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52원으로 이틀째 내리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2.7원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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