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외환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 및 글로벌 증시 약세로 역외환율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할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변지영연구원은 23일 "200bp선을 상회한 한국의 CDS프리미엄, FX스왑시장의 불안 지속, 북한관련 불확실성 상존,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약화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매수에 우호적인 가운데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비관론이 되살아나며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뉴욕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우리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며 매수심리를 강화시킬 가능성 또한 작지 않다"며 "전일 환율이 최근 박스권의 상단 역할을 해왔던 1270원을 상향 이탈한 가운데 환율은 대내외 재료의 상승압력 속에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연구원은 아울러 "다소 약화된 모습이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환율이 지난 4거래일 연속 오른 데 따른 부담이 환율 상승에 제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환율은 1270원에서 1280원 초반의 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레인지 1265.00원~12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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