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81포인트(0.6%) 상승한 289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선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0포인트(0.54%) 내린 938.7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6월 신규대출 증가 전망과 함께 중국 정부가 일부 국유회사의 주식을 연기금에 예치하기로 하면서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21일 중국 재정부와 증권감독위원회는 중국내 증시에 상장된 131개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IPO 당시 발행 물량의 10%를 사회보장기금에 위탁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중국증권보는 6월 신규대출이 대폭 상승하면서 중국의 상반기 전체 신규대출이 6조5천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신규대출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조8천30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 소식으로 공상은행은 3.1%, 중국은행 4.9%, 건설은행 2.2% 각각 상승했다. 중국 2위 보험업체 핑안보험도 4.5% 올랐다.

가전제품 유통업체 쑤닝전기는 신주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6% 상승했다.

옌지 HSBC 진트러스트 펀드운용 매니저는 “투자심리 및 모멘텀이 여전하다”며 “연기금 예치는 주식시장 안정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샤오창 화타이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신규대출 상승 전망과 2·4분기의 기업실적이 상향될 것이란 기대가 주식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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