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7일째 순매도'..순매수 전환 가능성은 높아져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 5거래일 만에 20일 이동평균선도 회복했다.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인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렸고 7거래일 만에 양봉도 형성됐다.



베이시스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프로그램 매도 공세는 이어졌다. 하지만 투신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차익거래를 주도하는 투신의 프로그램 매도 여력은 사실상 소진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은 한껏 높아졌다.



22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0포인트(1.42%) 오른 178.0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거래와 마찬가지로 개장 초와 마감 직전 두 차례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달랐던 점은 마감 직전 강세 흐름이 개장 초보다 보다 강하고 지속적이었다는 것이다.



지수선물은 지난 주말 종가와 같은 175.55로 장을 출발했다. 개장 50분 만에 177.70까지 치솟으며 20일 이평선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되밀림이 있었지만 개장 직후 기록한 저점(175.25)을 더 이상 낮추지는 않았다. 지수선물은 오후 1시를 넘기면서 다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탔고 오후 2시50분에는 178.65의 고점을 터치했다.



외국인은 2671계약 순매수하면서 지난 11일 쿼드러플 위칭데이 이후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개인은 2847계약 순매도했다. 기관도 72계약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 보험은 1177계약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개장초 베이시스가 악화됐을때 매도차익거래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은 118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비차익거래가 1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차익거래는 1310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감소해 전거래일 대비 1406계약 줄었다. 거래량은 29만5920계약을 달성해 다소 미진했다. 종가 베이시스는 -0.97포인트,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68포인트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에 비해 0.1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괴리율은 -0.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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