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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 신뢰 및 서비스 질 높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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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국가통계의 정비 및 내부점검 강화를 통해 통계 신뢰 및 서비스 질을 한단계 높인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활용도·신뢰도가 낮은 국가통계에 대한 일제 정비 추진한다.

상반기중 세부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중 관련통계 정비 추진하고 현장조사원의 전문성 제고 및 의식교육을 통한 내부점검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방문 및 조사결과의 신뢰성 점검을 위해 CATI(Computer Assisted Telephone Interview)방식의 정밀점검도 진행한다.

통계품질관리 내실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통계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단 실시한다. 이를 위해 통계규모, 작성방법 등에 따라 차별화된 품질진단 실시하고, 통계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진단으로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통계작성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통계품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 보급 및 교육 확대나갈 작정이다.

국가통계위원회의 격상을 통한 통계품질제고 및 조정기능 강화한다. 우선 통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하기 위해 통계의 날(9월1일) 행사를 통해 국가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통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 마련한다.

또한 통계센터 개소(‘09.8월)를 계기로 통계종사자는 물론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계교육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까지 70개 과정에 8890명이 교육받을 계획이다.

통계정보 이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종합 웹안내 서비스강화한다. 이용자가 필요한 다양한 통계정보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웹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등 6종의 통계시스템에 대한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용자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기관 홈페이지와의 연계 확대해 나갈 작정이다.

또한 마이크로데이터의 제공범위 확대를 통해 과학적 정책수립·평가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일례로 AIDS환자의 사망원인 분석을 사망원인통계자료(사망일시, 성별, 사망원인 등)으로 세분화한다.

앞으로 통계지리정보서비스(GIS)를 통해 전국의 인구·주택·사업체통계를 소지역단위(읍면동의 1/30)로 세분화해 국민에게 제공하며 통계로 보는 자화상, 경기순환시계(BCC : Business Cycle Clock) 등 통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하고 있다.

통계로 보는 자화상서비스는 성별, 나이, 키, 몸무게 등에 관해 동일 연령대의 통계 정보와 비교한 자신의 모습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경제지표 별로 경기순환(상승, 둔화, 하강, 회복)의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시계처럼 보여주는 서비스도 연말 제공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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