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열(金致烈) 제 37대 내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7시2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21년생인 김 전 장관은 일본 주오(中央)대를 졸업하고 1945년 해방과 함께 귀국,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지검 검사장을 지내다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몰락과 함께 변호사로 개업했다.

제 3공화국이 들어선 지 10년 만인 1970년에는 중앙정보부 차장으로 관직의 핵심부에 복귀했으며, 1973년엔 검찰총장에 임명됐다. 1975년에는 제 37대 내무부 장관으로 입각했으며, 1978년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1979년까지는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02-3010-2230)이며, 발인은 19일 오전8시다. 유족으로는 ㈜AOS 회장으로 있는 장남 형국씨와 딸 윤희, 영경씨와 사위들인 백낙서 인제대 교수, 김상수 KAIST 부총장, 서원석 순천향대병원 교수가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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